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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역 카페 추천] 소금빵이 진짜 맛있는 조용한 카페 ‘펠리즈’ 방문기 (내돈내산,주차 가능)

by glowwriter 2025. 8. 1.

"등촌역 카페 , 소금빵 때문에라도 다시 가고 싶은 곳"

 

안녕하세요!오늘은 등촌역 근처에 있는, 소금빵이 진짜 맛있는 카페 하나를 소개해 드릴게요.
물론 내돈내산, 노협찬 후기입니다.

진심으로 소금빵이 너무 맛있어서… 안 쓰고는 못 배기겠더라고요.
분위기도 좋고 주차도 가능해서, 소금빵 좋아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 위치 & 외관

펠리즈는 등촌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에 위치해있어요.

'센터스퀘어' 건물 1층, EAST GATE로 진입 후 직진하면 매장이 보여요.

우드톤 + 유리창 외관이 감성적이고 따뜻한 인상이라 쉽게 눈에 띕니다.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건물 뒤쪽 골목에 위치한 지하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매장 입구쪽에 바로 보이는 빵 진열대,종류는 많이 않지만 딱 봐도 '제대로'입니다.

요즘은 완제품을 납품받아 판매하는 곳도 많아서 직원분께 여쭤봤더니,

이곳은 매장에서 직접 제빵을 하신다고 해요.

소금빵은 오전 11시 좀 넘어야 첫 판이 나와요.

 

펠리즈가 더 좋았던 이유 중 하나는,

매장 안에 오븐이 구비되어 있어서 갓 구운 거처럼 소금빵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살짝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겉은 더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버터의 풍미가 더 잘 느껴져요.

 

특히 포장할 때도 그냥 담아주지 않고,

직원분이 꼭 "오븐에 데워드릴까요?"라고 먼저 물어보시더라고요.

이 작은 배려 덕분에 서비스에서도 신뢰가 확 올라갔어요.

 

오른편에 제빵하는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어요!

 

 

 

 

 

소금빵을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받자마자 참지 못하고 한 입 베어먹었네요;;)

한입 베어물면 — 겉은 바삭, 속은 짭짤한 버터의 결이 살아있어요.
안쪽은 버터가 녹아 만들어진 홀(hole)이 동굴처럼 뚫려 있고,
바닥면은 기름지지 않으면서도 바삭하게 구워져 식감까지 완벽합니다.

 

 

왼/드립 , 오/에스프레소

 

이번에 드립커피는 마시지 않았지만,
직접 선별한 스페셜티 원두 3종(왼쪽3개 종류)이 진열돼 있던 게 인상적이었어요.
자체적으로 선별한 원두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곳이 커피에도 얼마나 신경 쓰는지 느껴졌습니다.

텀블러 할인도 진행중이네요!

 

 

 

화려하진 않지만 전체적으로 따뜻한 우드톤 + 조용한 조명 조합이 안정적이에요.
창가 좌석엔 콘센트가 있고 와이파이도 원활하게 제공됩니다.
저번에 갔을때는 노트북 펼치고 조용히 작업하는 손님도 여럿 계셨어요.

 

담요도 자유롭게 가져다 쓸 수 있게 마련돼 있더라고요.
사소한 배려지만, 이런 게 카페를 더 따뜻하게 느끼게 해주는 요소인 것 같아요.

 

 

 

📅 영업시간 & 🚗 주차 정보 & 기타 정보

영업시간
- 매일 09:00 ~ 22:00
- 라스트 오더: 21:00

주차
- 건물 내 지하 주차장 이용 가능
- 10,000원 이상 구매 시 → 1시간 무료
- 20,000원 이상 구매 시 → 최대 2시간 무료

와이파이 사용가능

콘센트 연결 가능

화장실은 건물 화장실 이용!


📝 총평 & 재방문 의사

소금빵, 공간, 서비스 모두 만족스러운 방문이었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에서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혼자 가도 편안하고, 주차도 가능한 곳. 다음에도 꼭 다시 갈 거예요!

 

 

그리고…
집에 가는 길, 결국 참지 못하고 따뜻한 소금빵을 한 입.
‘아 맞다, 이 맛이었지…’ 싶었네요. 역시 또 가게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