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역 카페 , 소금빵 때문에라도 다시 가고 싶은 곳"
안녕하세요!오늘은 등촌역 근처에 있는, 소금빵이 진짜 맛있는 카페 하나를 소개해 드릴게요.
물론 내돈내산, 노협찬 후기입니다.
진심으로 소금빵이 너무 맛있어서… 안 쓰고는 못 배기겠더라고요.
분위기도 좋고 주차도 가능해서, 소금빵 좋아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 위치 & 외관
펠리즈는 등촌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에 위치해있어요.
'센터스퀘어' 건물 1층, EAST GATE로 진입 후 직진하면 매장이 보여요.
우드톤 + 유리창 외관이 감성적이고 따뜻한 인상이라 쉽게 눈에 띕니다.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건물 뒤쪽 골목에 위치한 지하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매장 입구쪽에 바로 보이는 빵 진열대,종류는 많이 않지만 딱 봐도 '제대로'입니다.
요즘은 완제품을 납품받아 판매하는 곳도 많아서 직원분께 여쭤봤더니,
이곳은 매장에서 직접 제빵을 하신다고 해요.
소금빵은 오전 11시 좀 넘어야 첫 판이 나와요.
펠리즈가 더 좋았던 이유 중 하나는,
매장 안에 오븐이 구비되어 있어서 갓 구운 거처럼 소금빵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살짝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겉은 더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버터의 풍미가 더 잘 느껴져요.
특히 포장할 때도 그냥 담아주지 않고,
직원분이 꼭 "오븐에 데워드릴까요?"라고 먼저 물어보시더라고요.
이 작은 배려 덕분에 서비스에서도 신뢰가 확 올라갔어요.
소금빵을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받자마자 참지 못하고 한 입 베어먹었네요;;)
한입 베어물면 — 겉은 바삭, 속은 짭짤한 버터의 결이 살아있어요.
안쪽은 버터가 녹아 만들어진 홀(hole)이 동굴처럼 뚫려 있고,
바닥면은 기름지지 않으면서도 바삭하게 구워져 식감까지 완벽합니다.
이번에 드립커피는 마시지 않았지만,
직접 선별한 스페셜티 원두 3종(왼쪽3개 종류)이 진열돼 있던 게 인상적이었어요.
자체적으로 선별한 원두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곳이 커피에도 얼마나 신경 쓰는지 느껴졌습니다.
텀블러 할인도 진행중이네요!
화려하진 않지만 전체적으로 따뜻한 우드톤 + 조용한 조명 조합이 안정적이에요.
창가 좌석엔 콘센트가 있고 와이파이도 원활하게 제공됩니다.
저번에 갔을때는 노트북 펼치고 조용히 작업하는 손님도 여럿 계셨어요.
담요도 자유롭게 가져다 쓸 수 있게 마련돼 있더라고요.
사소한 배려지만, 이런 게 카페를 더 따뜻하게 느끼게 해주는 요소인 것 같아요.
📅 영업시간 & 🚗 주차 정보 & 기타 정보
영업시간
- 매일 09:00 ~ 22:00
- 라스트 오더: 21:00
주차
- 건물 내 지하 주차장 이용 가능
- 10,000원 이상 구매 시 → 1시간 무료
- 20,000원 이상 구매 시 → 최대 2시간 무료
와이파이 사용가능
콘센트 연결 가능
화장실은 건물 화장실 이용!
📝 총평 & 재방문 의사
소금빵, 공간, 서비스 모두 만족스러운 방문이었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에서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혼자 가도 편안하고, 주차도 가능한 곳. 다음에도 꼭 다시 갈 거예요!
그리고…
집에 가는 길, 결국 참지 못하고 따뜻한 소금빵을 한 입.
‘아 맞다, 이 맛이었지…’ 싶었네요. 역시 또 가게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