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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역 술집] 안주가 하나하나 다 맛있는 선술집 '오가다(OKADA)'

by glowwriter 2025. 9. 1.

등촌역에서 5분 염창역에서 15분 걸을만한 안주맛집 ,생맥 맛집 무드주점 '오가다'

염창동 오가다 내부 분위기간판

쾌적한 환경에서 맛있는 안주로 술을 한잔 마실수 있는 요리주점을 추천드립니다.

안주가 정말 하나하나 다 맛있고 정성이 들어가있으며 (냉동음식 절대 아님), 생맥주도 정말 맛있는 가게 입니다.

 

위치 및 기본 정보

 

  • 위치: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63길 41 1층
  • 영업시간: 월~토 17:00~01:00 00:00 라스트 오더 (일요일 휴무)
  • 주차: 전용 주차장 없음. 인근 유료 주차장 이용 필요
  • 단체  최대 5인까지 가능

가게 분위기

염창동 오가다 내부 분위기 – 은은한 조명과 깔끔한 테이블 배치
염창동 오가다 내부 분위기 – 은은한 조명과 깔끔한 테이블 배치5
염창동 오가다 내부 분위기 – 은은한 조명과 깔끔한 테이블 배치5
염창동 오가다 내부 분위기 – 은은한 조명과 깔끔한 테이블 배치5

조명이 은은하고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대화하기 편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며, 조용한 분위기라 데이트, 모임, 혼술 모두에 어울립니다. 울림이 있어서 좀 시끄럽긴 합니다.

 

기본 안주

오가다 기본 안주 닭다리 과자 – 바삭하고 고소한 간단한 스낵

자리에 앉으면 기본 안주로 닭다리 과자가 나옵니다. 맥주와 같이 먼저 먹어줍니다.

 

주문한 메뉴

🍺 아사히 생맥주(8,500원) & 카스 생맥주(5,000원)

오가다 생맥주 – 시원한 아사히와 카스 생맥주 오가다 생맥주 – 시원한 아사히와 카스 생맥주
오가다 생맥주 – 시원한 아사히와 카스 생맥주

첫 잔은 아사히 생맥주, 두 번째 잔은 카스 생맥주를 마셨습니다. 비싸서 문제인 아사히 생맥주의 승리 입니다. 거품과 엔젤링이 예쁘게 생깁니다. 아사히 맥주를 꼭 마셔주세요..

 

🥘 소고기 배추전골 (24,000원)

오가다 소고기 배추전골 – 깊고 깔끔한 국물과 부드러운 소고기2
오가다 소고기 배추전골 – 깊고 깔끔한 국물과 부드러운 소고기2

보기에도 예쁜데 맛은 더더욱 있습니다. 국물이 진하고 소고기와 배추가 잘 어울린 전골이었습니다.

 

🥢 우삼겹숙주볶음 (19,000원)

오가다 우삼겹숙주볶음 – 고소한 우삼겹과 아삭한 숙주, 햇반과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
오가다 우삼겹숙주볶음 – 고소한 우삼겹과 아삭한 숙주, 햇반과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

살짝 매콤합니다. 맵찔이 기준 먹을만 합니다. 숙주를 산더미 처럼 볶아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우삼겹과 숙주가 잘 어울렸습니다. 먹다 보니 밥이 생각났는데, 사장님께서 햇반을 서비스로 주셔서 식사를 함께 해결하게 되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양도 넉넉해서 2인 기준으로 충분했습니다.

 

🥔 치즈감자채전 (19,000원)

오가다 치즈감자채전 – 바삭한 감자채 위에 치즈 듬뿍, 트러플 마요와 양파절임 곁들임3오가다 치즈감자채전 – 바삭한 감자채 위에 치즈 듬뿍, 트러플 마요와 양파절임 곁들임3
오가다 치즈감자채전 – 바삭한 감자채 위에 치즈 듬뿍, 트러플 마요와 양파절임 곁들임3오가다 치즈감자채전 – 바삭한 감자채 위에 치즈 듬뿍, 트러플 마요와 양파절임 곁들임3

바삭한 감자채 위에 치즈가 듬뿍 올려져 아주아주 고소합니다. 치즈가 쭈욱 늘어납니다. 특히 트러플 마요 소스와 양파절임과 함께 먹으니 풍미가 더해져 계속 손이 갔습니다. 또 먹고싶네요..

 

서비스와 편의성

염창동 오가다 내부 분위기 – 담요

직원분들이 친절했고 서빙도 빠른 편이었습니다. 매장이 깔끔하고 좌석 간격이 넓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고 담요가 구비되어 있어 세심한 배려가 보였습니다. 

 

총평

오가다 외부 간판오가다 외부 간판

염창동·등촌동 근처에서 조용히 한잔하며 맛있는 안주를 즐기고 싶다면 오가다를 추천합니다. 제가 먹은 모든 안주류의 완성도가 높았고 조만간 먹었던 안주의 맛이 생각나서 또 방문하게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