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bucks Reserve Roastery Tokyo – 커피 애호가라면 놓칠 수 없는 도쿄의 특별한 스팟
도쿄 나카메구로에 위치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는 전 세계 단 6곳에만 있는 프리미엄 콘셉트 매장 중 하나입니다. 시애틀, 뉴욕, 시카고, 밀라노, 상하이와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 도쿄에 문을 열었습니다. 일본 건축가 쿠마 켄고가 설계한 건물로, 세련된 공간 디자인과 일본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 위치와 영업 정보
- 주소: 일본 도쿄도 메구로구 아오바다이 2-19-23
- 영업시간: 매일 오전 7시 – 오후 10시 (라스트 오더: 오후 9시 30분)
- 정기 휴무: 없음 (불규칙적)
- 대중교통:
- 나카메구로역 서쪽 출구 1 → 도보 약 13분
- 이케지리오하시역 동쪽 출구 → 도보 약 14분
- 신센역 남쪽 출구 → 도보 약 17분
- 버스: 도큐 버스 ‘菅刈小学校’ 정류장에서 도보 1분
- 주차: 전용 주차는 없으며, 인근 코인파킹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추천합니다.
- 입장 안내: 혼잡 시 정리권을 발급받아 번호 순서에 따라 입장합니다.
🏢 층별 공간 구성
이 매장은 총 4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층별로 테마가 다릅니다.
1층: 메인 커피 바와 이탈리아 베이커리 브랜드 프린치(Princi)가 자리해 있으며, 다양한 추출 방식의 커피와 갓 구운 빵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매장 중앙에는 상징적인 구리 캐스크가 위치해 있습니다.
2층: Teavana™ 바에서는 다양한 티 음료를 전문적으로 제공합니다.
3층: Arriviamo® 바에서는 커피와 주류를 결합한 칵테일과 논알콜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4층: AMU Inspiration Lounge는 커피 클래스나 이벤트가 열리는 공간입니다.
🔥 로스팅 공간과 내부 구조
1층 한쪽에서는 직원이 생두를 로스터에 투입하고, 대형 로스터기에서 원두가 볶이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두 대의 Probat 로스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118 kg G-120 로스터와 16 kg P25 로스터로, 하루 최대 약 4,000 lb(약 1,800 kg)의 원두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내부에는 파이프라인이 층층이 연결되어 있고, 벚꽃 모양 장식이 달린 구리 캐스크는 이 매장의 상징적인 포인트입니다.
☕ 주문한 메뉴
도쿄 로스터리 드립커피, 시나몬 스틱라떼, 크림브륄레 라떼와 여러종류 베이커리류를 함께 먹었습니다.
커피 맛 좋습니다. 베이커리도 맛있습니다.
가격은 좀 비쌉니다. 총 6,000엔 정도 나왔네요..
매장은 자연광이 잘 들어오는 좌석과 테라스 공간이 인상적입니다. 테라스에서는 나카메구로 강변의 조용한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원두 카드 월과 3층의 원목 배럴 인테리어는 사진을 찍기 좋은 포인트입니다.
💡 방문 팁
- 혼잡 시간 피하기: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대기 시간 없이 입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따로 대기는 없었지만 자리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워낙 커서 자리는 금방 생깁니다.
- 테라스 활용: 날씨가 좋은 날에는 테라스 좌석에서 커피를 즐기기 좋습니다.
- 한정 상품 확인: 1층 매장에서는 도쿄점 한정 머그와 텀블러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로스팅부터 추출까지의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도쿄 여행 일정에 카페 탐방을 포함한다면 이곳을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